초코브라우니 설빙후기 : 대전 복합터미널점

퇴근 후 시원한 게 당기기도 하고 마침, 선물 받은 기프티콘이 있어 콩이와 함께 대전 복합터미널 설빙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설빙 매장과 동일하게 내부에는 테이블이 꽤 많이 배치되어 있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하루 빌린 느낌이었어요.

콩이와 저는 설빙에 방문하면 늘 순수 요거 생딸기 설빙만 먹었었는데, 딸기 철이 지나서 이제는 들어가 버려서 초코 브라우니 설빙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설빙은 메뉴가 다양한 만큼 매번 눈이 즐겁네요~! 신메뉴도 나오면 꼭 먹어보려고 합니다.

그전 까지는 역시 저희에게 익숙한 맛을 찾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메뉴를 시키고 3~5분쯤 지나니까 진동벨이 울려서 받으러 갔답니다.

 

 

 

 

 

이 몽롱한 초코브라우니 설빙의 자태를 보세요~!! 코코아 파우더로 덮인 빙수 위에 치즈와 초코브라우니 큐브가 올라가 있고, 생크림과 초코시럽이 뿌려져서 나옵니다. 초코를 좋아하는 콩이와 다르게 저는 단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처음 볼 때는 너무 달까 봐 솔직히 겁이 좀 났답니다.

 

 

그렇게 먹어본 첫 입은 쌉싸름하고 달짝한 맛이었어요! 생각보다 많이 달지도 않고 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맛이었습니다. 크림과 초코시럽의 조합도 너무 좋고, 치즈와 브라우니 조각을 같이 먹으면 진짜 꾸덕꾸덕 해서 입안이 퍽퍽하다 싶을 때쯤 안에 우유얼음을 살짝 머금으면 정말 딱 좋습니다! (강추!)

 

 

위에 부분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아래에 연유와 코코아파우더가 층층이 있는데, 이걸 섞어서 호로록 먹으면 진짜 초코라테 저리 가라입니다!  진짜 금방 먹었던 거 같아요!

 

 

예전에 민트초코설빙은 너무 달았는데 이번 초코브라우니설빙은 정말 선택을 잘한 거 같아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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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와 저와 데이트하면서 먹어보면서 매겨본 설빙 순위는...!

• 1등 : 순수요거 생딸기 설빙
• 2등 : 아임파인망고 설빙
• 3등 : 초코브라우니 설빙
• 4등 : 인절미설빙,
• 5등 : 블루베리치즈설빙
• 6등 : 샤인머스켓멜론설빙

이렇게 정했답니다! 다양한 메뉴 먹어보고~ 업데이트 예정이랍니다!

 

 

초코브라우니 설빙이 3위인 이유는.. 과일 빙수를 좋아하는 저희의 취향이 있으니까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입이 즐거운 설빙에서 좋은 추억 남겼답니다. 여름엔 역시 빙수니까요~  설빙으로 여름 나기 해봅시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