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방문한 곳은 대화동 단지에 있는 짬뽕관에 방문했습니다.
6월 내내 준비하다가 오늘(6월 23일) 개업해서 바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점심시간은 대부분 11시 30분~ 1시 30분 사이에 고정되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식당이 북적거리기 마련입니다. 짬뽕관 역시 점심시간에 벌써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11시 50분쯤 도착했을 때는 밖에서 한 10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는 꽤 넓고 깨끗했습니다. 주방도 오픈주방이라 내부를 볼 수 있어 청결도 부분에서는 믿고 먹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인테리어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 좌측에는 "무료음료"를 제공해서 식사 후에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어 첫 이미지는 서비스가 좋다였습니다. 무료음료는 아이스티, 레몬, 레드자몽, 사인머스캣 음료와 커피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었고, 커피머신 밑에는 제빙기까지 있어 아이스도 가능했답니다. 이건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대부분의 식당들은 커피까지만 제공되는 경우나 일부 식당에서는 아이스크림 제공까지는 봤었는데, 우선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웨이팅
기다리는 동안 줄은 더 길어졌습니다. 매장 내에는 이미 예약하고 오신 분들도 있었고, 직접 와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직접 와서 기다린 케이스로 12시가 되기 전에 와서 생각보다 기다림은 적었던 거 같아요.
주문 후 대응
주문을 하고 셀프 반찬 코너에서 단무지, 김치, 백김치를 떠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처음에 직원분께 20분 후에 메뉴가 나온다고 안내받았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음식이 나오지 않아서 꽤 기다렸답니다.
그동안 여러 손님을 봤는데 진짜 정신이 없었는지 예약하신 분들은 주문이 들어가지 않는다던가 1시간 이상 기다렸는데 음식이 나오지 않아 화가 난 손님들도 있었습니다. 원래 개업한 첫날은 정신없긴 하지만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았던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음식점에서 긴 머리로 손님대응하는 것도 조금 위생상 좋아 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음식을 서빙하시는 분들은 단정하시긴 했지만 다소 불편감이 있었습니다. 저도 알바를 꽤나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민감하게 받아진 거 같습니다.
음식 평가
주문한 짬뽕과 짜장면이 50분을 기다린 후 받았고, 한참 기다린 덕에 너무 배고파서 그냥 말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짜장면도 간이 세지 않은 편이었고, 단맛도 적은 편이었습니다.
짬뽕은 돼지고기와 조갯살이 있어 시원하고 담백했습니다. 맵기는 신라면보다는 맵고, 틈새라면보다는 안 매웠습니다.
매운걸 잘 못 드시면 조금 매울 수 있어요.
군만두도 서비스로 받았는데, 진짜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대전 대화동 짬뽕관의 저의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서비스 : ★★★☆☆
속도 : ★☆☆☆☆
맛과 양 : ★★★★☆
최종 평가 : ★★★☆☆
개업한 첫날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라서 앞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점 감안하고 봐주세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까요.
그럼 다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해집시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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